반응형 디스1 글 길면 무조건 안 읽습니다. 어쩌면 솔직한 마음일까요? 내가 생각해도 긴 글을 읽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몇 년 만에 한 번 터진 조회수 많은 글에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처음엔 당황도 했지요. "날 디스하는 건가? 이 사람 내게 감정 있나? 굳이 이런 댓글을 남길 정도로 내 글이 싫은가?" 악플이란 것을 받을 기회가 없었기에, 이게 악플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적잖이 멘털이 흔들렸습니다. 기분도 안 좋고, 싸워야 하나 생각도 들고, 나한테 왜 이러는지 알 길도 없고, 어떤 글을 쓰시는 분일까? 이 작가분이 쓰시는 글의 분량은 어느 정도 일까 찾아도 가보았지만 아직 쓰신 글이 없어 알 수 없었습니다. 항상 글을 쓰다 보면 내 글이 너무 짧은가 하는 고민을 하곤 했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 고민이었습니다.. 2023.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