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기록1 글을 쓰기 위한 하루 루틴 어제도 밤늦게 흡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는 12시를 조금 넘겨 잠에 들었다. 포근한 온수매트가 깔린 침대에는 둘째가 잠들어 있고, 바로 옆방에는 막내 아이가 홀로 자고 있다. 두시를 넘겼으려나 갑자기 찢어지는 목소리로 둘째 아이가 엄마를 찾는다 "엄마! 엄마!... 엄마!~" 막 잠이 들락 말락 할 때라 스프링처럼 몸을 일으켜 옆방으로 향했다. 가습기로 촉촉해지고 은하수 조명이 반짝이는 등불 아래서 막내는 그냥 잠들어 있다. 잠꼬대를 한 듯하다. 꿈을 꾸었나? 아니면 내가 꿈을 꾸었나? 다시 옆방으로 돌아갈까 하다 오랜만에 막내와 잠을 자기로 했다. 몇 시간 후면 아침을 하려 일어나야 한다. 4시간쯤 남았으니 어서 잠들어야 한다. 피곤했던지 옆에 눕자마자 잠에 빠졌다. 한참을 잤다 이제 곧 알람이 울리겠거.. 2023.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