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스토리1 손바닥위의 세상 <서평> 예민함이 나만의 무기가 되도록 제일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는 것이다. 물론 물리적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가진 것, 가질 것, 가져갈 것등 나의 인생과 삶에 관한 이야기다. 보통 손바닥위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세상이다. 쥘지 버릴지 어떻게 사용할지가 모두 내 손으로 결정된다. 우리는 손바닥위에 무엇을 올려두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후천적으로 얻은 것도 내 손위에 것을 놓기 어려운데,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것을 내려 놓기는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그 선천적 얻음이 내 성격이라면, 성격대로 살 수 없는 세상이라면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작가는 예민함을 컨트롤 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을. 그리고 그 예민함을 놓아야 할 것이 아닌 쥐고 있어야 할 것으로 만드는 길을 말해주고 있다. 예민함이란 쉽게 보면 잘 받아.. 2024.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